피부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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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바른 작성일19-03-20 22:51 조회46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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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운동장에서 넘어져서 무릎을 까이면 아픕니다~ 시간이 지나 상처가 다 낫고 만져보면 피부밑에 약간 도톰한 덩어리(흉터)가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수술이라는 것도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상처이기 때문에 피부안밖으로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모발이식은 작은 바늘로 수천방 찔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흉터가 생기지요. 근데 희한한게 사람마다 흉터살이 생기는 정도가 천차만별입니다. 흉터살이 거의 생기지 않는 분도 계시고 흉터가 마이마이 생기는 분도 만납니다. (미리 알수는 없어요. 알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식부위를 1년 뒤에 만져보면 1~2mm도톰하게 살이 찬 느낌을 만질 수 있습니다. 요것이 영상에 보여지는 피부속 흉터살입니다. 이상이 있는 건 아니고 지극히 당연한 생체 회복반응입니다. 실제로는 흉살이 잘 자라는 분이 회복력이 좋은 것이지만 미용적으로는 흉살이 덜 자라는 분이 좋지요. 다행이 모발이 자라나기 때문에 타인이 봤을땐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본인이 만져보면 약간 살이 찐 느낌을 만질 수 있는 것이지요. 수술 받으신 분들은 이 느낌을 아실 겁니다~ 저도 심었으니까 잘 알구요. 경험적으로 보니 이런 흉살이 많이 재생되는 분들이 생착율이 약간 낮은듯 합니다. 흉살은 약간 단단하고 혈액순환에 장애를 줄 수 있으니 그러리라고 얕은 지식으로 합리화 해봅니다. 영상속 환자분은 모낭염을 많이 앓으셨는데 그 영향과 흉터살의 영향이 합쳐져서 낮은 생착율을 보인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보강을 통해서 결과를 올릴 겁니다. 모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자주 관찰할 것이구요. 이런 과정을 겪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10~12개월 경과 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골인지점에서는 다같이 좋은 결과로 함께 해야 하니까요. 렛츠기릿!! 건승! 한상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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