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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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바른 작성일20-02-07 09:25 조회5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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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절개 채취하고 난 후두부는 지름 1mm정도의 구녕들이 많이 뚫려 있습니다. 여기에 피딱지가 생겨서 코르크 마개처럼 출혈을 막아주는데요... 가끔 집에 가서 피딱지가 떨어지면서 피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대부분은 경험하십니다~) 보통은 스멀스멀 몇분 나오다가 피딱지가 다시 생겨서 지혈이 되는데 혈압이 높거나 피딱지가 잘 안생기는 분은 계속나와서 겁이 납니다. 이때는 진정하고 베개베고 10분 정도 안정을 취하며 누워있으면 지혈이 잘됩니다. 거즈를 붙이지 않은 분의 경우 후두부를 찾아보면 피가 스멀스멀 나오는 지점이 눈에 보입니다. 거즈나 물티슈를 가볍게 대고 10여분 눌러주면서 누워있으면 지혈이 잘됩니다. (안되면 한번 더~) 혼자 외로운 독거남의 경우 응급실을 가기도 하지요. 가도 해주는건 없어요. 그냥 피에 젖은 거즈 바까주고 피나는 곳에 거즈대고 손으로 10분이상 가볍게 눌러서 지혈되는거 보고 귀가하라고 합니다. 그래도 의학적 지식이 없는 환자분들은 겁이 나서 응급실도 가끔 가시곤해요. 이런 일이 생겨도 쫄지 않는 우수한 탈모인들이 우리 되기로 해요~~ 건승! 한상보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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