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봄이라는데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도 주의하여야 하는 환절기입니다.
매일 바쁘게 지내고 있지만 웃어주시고 수고했다 해주시는 말 한마디에 모두들 피로를 잊고 삽니다.
몇년만에 오셨는데 보강 조금 해드렸다고 두손 가득 빵도 사다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오래전에 타병원에서 수술을 2번 받으시고 오셨는데 재수술은 항상 어렵습니다.
다행이 수술이 잘되어서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습니다.
머리 감으러 오실때 우유, 두유, 약과, 주전부리 한박스 사다주신 환자분도 계셨습니다.
여러번의 수술로 힘드셨을텐데 저희도 수술이 잘되어서 기뻣습니다.
처방전 타러 오셔서 간식거리 살짝 두고 가시는 고마운 분도 계시고 이런 인연들 하나 하나가 모여 나중에 어떤 크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까...기대됩니다.
감사드립니다!
건승~ 한상보 배상